2013 퇴직 후 여행/2015-03- 오사카 교토

둘째날-아라시야마- (2) 인력거로 돌아본 거리

흰머리사자 2015. 8. 23. 15:52

대나무 숲을 지나 도로코 역에서 열차를 탈 생각이었으나..

다리를 건너 후 인력거를 보는 순간 더 이상 걷는 건 포기.. 택시는 대나무숲 안으로 갈 수 없어서

또 하나는 인력거의 방향을 정하는 과정에서 들은 이야기로는 출발역이 아니면 좌석배정을 받아 앉아서 가는것이 불가능하단 이야기에 출발역인 사가 도롯코역을 목적지로 하였다

가격은 30분에 2000엔 1시간에 3000엔 ? 물론 1인당 기억이 가물가물

 

 

거리 가로등의 인조 벚꽃 장식..ㅠ.ㅠ

나중에 올 렌덴열차역.. 교토행

 

인력거 위에서 

 

대나무 숲의 오솔길

우연히 만난 게이샤의 외출 ..

나중에 들은 이야기로는 관광객 사진찍는 용으로 시간대별로 다닌단다..

인력거꾼이 포토 존이라고 찍어 준 사진

 

솔직히 기대보단 못했다. - 워낙 짧았고..   전선이 안보이게 찍는 게 너무 어렵다.. 왜 땅 속으로 묻지 못하지.. 

 

다시 만난 게이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