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3/30-토> ..오랫만의 주변이야기 - 꽃지 1
엄청나게 빠르게 변한다...
----3월 마지막 주...30일 성토요일에.....
개나리꽃 활짝 펴 노란색을 도배시키려했는데..벌써..푸른 잎이 돋기 시작해..노오란 개나리는 이제 없다..
아래운동장 축대에도,..동산길 축대 위에도..수녀원 내려가는 동산 뒷길에도...
성당 앞 정원에는 수선화가.. 정원석을 배경으로 예쁘게 피었고..
목련은 벌써 하얀 잎을 떨구는 것부터 이제 피어나는 것..
자목련.. 성심상 올라가는 오른쪽 등교길의 3그루는 아직 몽울을 안 터뜨렸다...^^
성당 옆 등교길은 라일락이 제법 물이 올라..있고..왼쪽 화단의 앵두나무는 활짝 만개하였다..
학교 벛꽃은 겨우..줄기에 푸른 색을..느낄 수 있을 정도.. 꽃은 아직 상상할 수 없음.ㅠ.ㅠ
동산은 제법 푸른기가 돌지만.. 앞마당이나, 동산의 큰 느티나무나.. 푸른기도 없이 여전히 겨울이다..
성심기념관 앞의 목련은 기념관 앞으로 한 개. 앞 정원에 성당쪽으로 2개가 있음.
그 커다란 나무 전체를 흰색으로 도배하였음..
꽃잔디는 아직 소식이 없구....
참..등교길..왼쪽 철쭉은 아직 소식이 없다..
붉은색..흰색..그리구 한색이 더 있는데...ㅠ.ㅠ ... 전부 피면..정말 불 붙는 듯함...
내일이 부활..그리고 식목일..
지나며, 비가 한번 오구 나야..느티나무엔 푸른 기가 돈다..
그것두 차례로....
2000년..기록한 꽃지(誌) -재수록
성심을 아끼는 어린이에게 전하는 꽃지(誌) 2 - 2000년..기록한 꽃지(誌) -재수록
새로 입학한 성심인들을 위해.. 성심학교의 봄은 어디로 부터 오는가..^^
정말 올해는 꽃이 늦게 핀다.
산수유가 소피아홀 앞것 보다 소피아홀 담쪽 화장실 앞에 남쪽에 있는 것이
2-3일은 먼저 피는 걸 2005년 3월 28일 월요일 호랑나비와 함께 알았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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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2-3일경: 드디어 소피아홀 앞 산수유가 노란색을 토해내며, 성심동산에 봄을 알렸다.
3월 29일:
ⓐ 아직 현관앞 느티나무는 아직 푸른색을 보이지는 않았고,
ⓑ 기념관(옛 신학교건물)앞 목련이 언제나 그렇듯 제일먼저 피었고, 목련 아래 동산쪽으로 올라가는 작은 계단 틈새에 제비꽃이 생명력을 갖고 보라색꽃을 피여보였고,
ⓒ 개나리가 몽울을 터트렸지만, 아직 노랗지는 않았다. 혹, 운동장쪽 성당 올라가는 계단위 개나리가 동산 축대쪽 개나리보다 조금 빨리 피는 것 알고 있니?.
4월 3일 개나리가 노랗고, 철쭉도 피었다. 철쭉은 동산위에도, 기념관앞 녹지에도, 등교길 소피아홀 아래 정원에도.
4월1일 - 만우절 -예쁜 애들이 나타났었음. -주주클럽의 '나는 나'(- 맞나?) 도 들을 수 있었음. - 아- 임아무개야, 재학생중 어떤애가 네 미모(눈)에 관심많더라, 언니 이름을 올 앨범에서 찾길래, 작년 졸업생이라구 알려주었다.
4월 6일 - 흰나비 보았다.
① 식목일이 지나고, 라일락이 잎이 돋아 있다. (분명 4월 4일에는 잎이 없었다.)
② 성당앞 작은 화단에 바위앞에 수선화(수선화란다?)가 하나 피었다. 왼쪽에는 봉우리가 내일이라두 터뜨릴 준비를 갖추고 있다.
③ 목련이 드디어 만개, 등교길 흰 목련은 모두 피었고, 자목련이 몽우리를 준비하구 있다. ④ 개나리는 아직 잎이 돋지 않았다.
4월 10일 - << 오르지 '뿌- '를 위해 다시 금연을?>> - 2년반 쯤 잘 끊고 있다.
작년 못된 녀석들 만나며, 봄에는 조금씩 얻어피다 - 하루 2-3가치, 여름방학에는 5-10가치(아직두 얻어핌), 10월 들어서면서는 드디어 사서 피우기 시작, 3월에는 주도적이 됨. 그러다, 1학년 예쁜애들이 담배냄새 난다구 해서... 마음 먹음. - 2년 끊구, 1년피구 그럴까..
① 별관 올라가는 길(라일락앞) 성당옆 정원에 벛꽃이 핌.
② 아직 동산 느티나무는 꿈쩍두 안하구 있음.(깜깜함)
③ 동산은 개나리,철쭉(혹 진달래?) 만개, 그리구 벛꽃이 주비하구 있음.
④ 꽃잔디가 꽃을 피기 시작함.(-도처에)
4월 14일
ⓐ 개나리 잎이 돋기시작함. 벚꽃이 활짝, 옆에 또다른 종류의 하얀 벚꽃도 활짝.
ⓑ 소피아홀 입구에 서면, 오른쪽 정원에 산수유를 비롯 모든 잎에 물이 올라 푸르름을 유지함.
ⓒ 등교길 오른 쪽 정원에도 화려해짐. 개나리의 노람이, 잎이 돋아 더욱 어울리고, 붉은 꽃들이 푸른잎에 쌓여 예쁜 모습을 하구 있음.
ⓓ 등교길 왼 쪽 은행나무는 아직 을씨년스럽구, 틈새 목련은 잎이 떨어져 흉한 모습을 드러내고, 자목련이 그 자리를 메꾸고 있다.
ⓔ 그런데 아이리스는 아직 대도 올라오지 않고 있음. 국화꽃으로 대치되었나- 말두 안돼!! (아이리스 필 자리마다 국화가 자리잡고 있어 하는 말)
ⓕ 별관 쪽에서 내려다보니 본관앞 잔디밭 속 세그루의 느티나무가 푸른색이 보이고 63빌딩이 틈새로 보였다.
ⓗ 동산길(남쪽) 벚꽃은 흐드러지다 못해, 바람에 잎을 날린다. - 잎을 땅에 떨어지기전, 받으면 수능점수가 올라간단다. 맞어, 그래서 작년 10월말 수능 앞두고는 현관앞 느티나무 낙옆 떨어질 때도 그것 하나에 1점인가, 5점인가 그랬어, 그래 누구는 저녁식사후 도서실에서 공부해 점수올리는 방법보다, 떨어지는 낙옆을 줍는 방법을 선택하기도 했었어. 모선선생님은 낙옆을 뿌려주기도 했었지- 세상에!!
4월 19일 - 정화조냄새가 풍기다.(연중행사) 성당출입문쪽 목련도 이제는 남지 않았고, 개나리는 노랑과 푸른잎이 반반, 모든 나무가 푸른 잎을 내놓았고, 꽃망울도 맺어 화려함을 더해나감. 라일락은 은은한 향내를 풍기며, 연보라,흰 꽃을 피웠음. 좀더 있으면 라일락잎을 따 씹으며, 첫사랑의 아픔을 논하는 조숙한 아이들도 나타나겠지...
..... 이젠 설명이 급해져 .... 봄소식 일단 끝..
- ◁ 굼굼한 건 와서 보도록// ---------------------------- 43330420HOURS - JOON1004 <재수록>
4월 27일 - 성심 - 꽃지(誌)2- 아리리스가 피지 않는 등교 길
요즘 비가 자주 내린 후- 학교동산. 개나리는 아직두, 노란색을 쪼금은 갖고 있다.
라일락은 흐드러지는 향과 함께 흰 색, 보라 색이 공존한다.
잔디밭 느티나무는 그새 연두색에서 녹색으로 바뀌고 있고, 동산 느티나무도 이제는 프른기가 완연하다.
철쭉은 빨간(아주 예쁜 빨강) 색- 연붉은 색 - 흰 색 순으로 피고..
(진달래와 철쭉은 어떻게 구별하지.- 연분홍색은 진달래인가?)
지금은 빨간 색과, 연붉은 색은 피어있고, 흰 색이 이제 봉우리를 터트리려 한다.
순서는 등교길 왼(소피아홀)쪽 이 역시 먼저 피고, 지금 게시판 옆으로, 이루 말로는 표현할 수 없도록 화려하게 피어 있다.
동산 남쪽 길- 지금은 정원석으로 꾸며 놓은 길- 그 정원석 사이, 그리구 성당 앞 작은 정원,- 옛 졸업생은(3년 유효)은 상상할 수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그와 함께 기념관(구 신학교 건물- 이 건물은 80년대 초반 졸업생은 도서관으로- 또 그후에는 김영자수녀님이 상담교사를 하던 시절은 상담실있는 건물로, 혹 재단 사무실이 있는 건물 -참 많이 변했다.)-앞 기도하는 돌상(말라따나 수녀님?이라구 했던가?)이 있는 터에 화려하게 피어있고 물론 동산을 포함하여.- 어째든 지금은 학교가 불난것 같이 붉다.- 그래서 불나(佛奈)인가?- 흰 철쭉이 피면서 조금씩 불길이 잡힌다.
아- 목련은 이미 흰 목련는 그새 꽃잎은 다 지고, 잎만 무성하여지고, 자목련은 잎이 돋으며, 잎이 시들며 떨어지는 목련의 가장 추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아마 이때, 그 아래 피어 오르는 아이리스에 가려 그 모습을 잊고 살아왔나 보다. 그런데 등교길, 성심상 바라보고 오른(은행나무)쪽 그 유명한 아이리스가 피어 있던 그 길에, 아이리스가 없어졌다. - 너무 슬프다. 꽃두 피지 않은 국화와 작은, 화려하지 않은 철쭉이 그자리를 메꾸고 있다.
다시 또 생각해두 슬프다. 아이리스는 성당옆(공주길 안쪽)에 조금 피어나고 있고, 그 바깥 쪽에 있는 앵두나무는 꽃이 완전히 떨어졌다.
그 위 닫혀있는 성당 옆문가에는 온갖 꽃들이 꽃잔디의 보라색을 바닥에 깔고 화려함을 더 해간다.
성심상에서 소피아쪽으로 꺽는 길모퉁이에 겹벚꽃(두그루). 정말 진분홍 꽃- 화려하구, 아마 담 주(5월초)면 잎을 휘날릴 것 같다.
< 정보> 본관 현관앞에서 느티나무 아래로 가는 길이 생겼다. 잔디밭을 좌우로 가르고 길(뜰)이 생겼다.- 이일남선생님 작품.
오늘은 여기까지만- 43330427HOURS - JOON1004
< 4足> 아는 사람은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도저히 성심동산의 그 많은 꽃과 나무의 변화를 - 이름도 모르는(철쭉과 진달래) 내가 써 나간다는 건 문제가 있다.
< 재수록>
성심 - 꽃지(誌)3 2001년 5월
정종진 선생님이 퇴직하시구 성심동산을 돌보시는 분은 이일남선생님이십니다.
물론 정선생님이 가끔 나오셔서 조언과 노하우를 전수해 주시지만..
참, 이일남선생님이 며칠전 영세를 받으셨는데 대부가 정선생님이셔요.. ^^;
그날 왜 아이리스를 없앤냐구 정선생님께 여쭸더니 아이리스가 구근(둥근 뿌리)이래여.
같은 땅에 같은 식물이 계속 자라면 토양이 변한데요..
그래서 벌써 2-3년전부터 아이리스를 성당쪽, 잔디밭쪽으로 옮기신거래요.. - 정말 작년엔 느끼지 못했는데..
요즘은 모든 철쭉, 꽃잔디마저두 전부 시들어가요.. 피어나는 꽃은 없어요..
느티나무는 이제는 푸르름이 여름 같구.
성모의 밤을 5월 말에 하는데 그때는 장미가 피어 있었는데.. 걱정되네 언제 장미가 필지..
장미 소식을 전할 때까지..
아참.. 5월은 신일등선생님이 제일 부러운 계절.. 야외 수업해요..
나두 동산뒤로 애들이나 데리구나갈까.. 신슝생슝..
43330514HOURS - JOON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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