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적인 것들/좋아하는 것들

어린왕자

흰머리사자 2014. 1. 15. 23:55

 내가 갖고 있는 알맹이는 안보이는 어린왕자  원서 표지-

작가 생텍쥐페리

 

 

앙트완 드 생텍쥐페리는 1900년 6월 29일 프랑스의 제 3의 도시 리옹에서 태어났습니다.

유년시절을 리옹 근처의 생모리스 드 레망에서 보낸다음 르망으로 이사하여 그곳 생크루아 학교에서 공부하였습니다.

1914년 10월에는 빌프라슈 쉬르 손시의 멍그레 중학교에 들어갔으나 3개월이 지난 다음에는 다시 학교를 옮겨 스위스의 프리부르에 있는 마리아니스트 수도회에서 경영하는 성요하네 학원의 기숙생으로 1917년까지 공부하였습니다. 이 학교의 선생들에 대하여는 오랜 뒤에 까지도 사모의 정을 간직하여 작품에까지 그들에 대한 이야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1917년 대학입학 자격시험에 합격한 후 1919년까지 보쉬에 고등학교와 생루이 고등학교에서 해군사관하교에 입학시험을 준비하였으나 구술시험에서 실패하고 난 뒤 미술학교 건축과에 들어가 15개월 동안을 공부하였습니다.

그가 <어린왕자>에 삽화를 직접 그린 것도 이것으로 충분히 설명이 되었다고 하겠습니다.


1923년 초에 바레스 장군이 그를 공군에 배속시키려고 하였으나, 그의 약혼녀 집안에서 반대하여 결국 소위로 제대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파혼으로 이어지고 우편비행을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1933년 <야간비행>을 발표하고 12월에 베미나 문학상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1942년 <아라스 전선 비행>을 출판하고 금서처분을 받았습니다.

같은 해 <어린왕자>가 출판되었습니다.

1942년 11월 6일 연합군의 북아프리카 상륙작전이 성공하자 그는 알제리에 있는 2의 33정찰비행단에 재편입을 위한 교섭을 하여 우선 미국인 지휘자리에 있는 우즈다 비행단에 1943년 5월에 편입되었습니다.

그리하여 1943년 8월에는 알제리로 돌아가 조그만 바에서 지내며 제트기의 원리를 연구함과 동시에 가끔 <성체>원고를 정리하였습니다.


1944년 7월31일 그로노불-안스시 지구에 마지막 출격을 나갔다가 행방불명되었습니다.

코르시카의 바스티아 복쪽 1백 킬로미터 쯤 되는 지역에서 독일군 정철기에 의하여 격추되었으리라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이렇게 하여 행동인이며 작가인 생텍쥐페리는 44세라는 나이로 요절하고 말았습니다.

 

   출처  2007-08-14 11:40 | 출처 : http://my.dreamwiz.com/parro...

 

 

 

 

 

 

 

 

 

 

  

 

 

 

 

 

 

 

   

 

<추가> 2015년 10월 프랑스 남부 액상프로방스에서 구입한 엽서 2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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