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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소피와 수녀님들의 하루는 매우 일찍 시작되었습니다. 학교 건물은 매우 노후되어서, 비가 내리면 지붕에서는 비가 샜습니다요. 수녀님들은 때때로 아이들이 먹고 남은 것만을 먹어야 할 경우도 있었습니다. 가르치는 일 또한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모든 수녀님들의 얼굴은 기쁨과 환희로 빛났습니다. |
2-3) 모든 아이들이 잠자리에 들어 하루를 마무리 할 즈음이면, 소피와 수녀님들은 부엌의 아궁이 옆에 모여 앉아, 하프 리듬에 맞춰 함께 노래를 불렀어요. “ 모든 자매들이 하나의 통일된 마음으로 살 수 있는 것이 얼마나 좋은지!” 그렇게 행복한 날들이 계속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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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바라 수녀님의 일이 많아질수록 그녀가 아이들을 가르칠 시간은 적어졌습니다. 기도할 시간도 점점 줄었습니다. 바라 수녀님은 그녀가 가장 좋아했던 일을 포기해야 했기에, 섭섭함을 느꼈어요. 하지만 나라가 아직도 혼란에 빠져 있었고, 아이들을 위한 학교는 여전히 없는 상태였습니다. 바라 수녀님은 자신이 자신만을 생각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
2-6) 그리고 바라 수녀님의 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
대중 마차로 무수히 많은 울퉁불퉁한 길을 가로질러 여행하면서, 그녀는 가능한 한 많은 아이들을 위해 많은 학교를 지을 수 있기를 바랐습니다. 그녀는 많은 아이들이 하느님에 대해 배울 수 있기를 희망했습니다. |
2-7) 바라 수녀님께서는 한 장소를 방문할 때마다, 그녀를 돕고 싶어 하는 친구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
2-8) 그리고 비로소 학교가 하나, 둘 창설되기 시작했습니다. |
2-9) 바라 수녀님께서는 기숙학교를 창설하실 때마다 자유 학교도 함께 창설하셨습니다. 그녀는 많은 아이들이 학교에 와서 배우기를 원하셨습니다. |
2-10) 학교를 세우기 위하여, 바다를 건너서 먼 나라로 항해하는 수녀님들이 계셨습니다. 하지만 모든 것이 계획대로 되지는 않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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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곧, 바라 수녀님은 다시 마차에 올라 타셨습니다. 그녀는 당신의 진심어린 위로의 말과 따뜻한 격려를 기다리고 있는 자매들, 아이들과 함께 하시기 위해 다시 한 번 여정을 시작 하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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