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진은 연대에 1969년에 입학하고.. 그 해인가 담 해인가.. 당시 유행하던 하프형 카메라 나 늘 빌려쓰는 할아버지 카메라 아닌 내 개인 소유의 미놀타 카메라로 선물받아.. 본격적으로 사진을 찍기 시잣한...
당시 연대 본관 3층에 AV센타에 집안 아저씨가 소장오로 있어 그분한테 본격적으로 사진 배운다고 그 방 창밖으로찍어논 연대 백양로사진..
당시는 교문 들어서며 왼편에 있었던 축구장이 축대(안 쪽은 스텐드)가 헐리고 공대건물이 지어지려 하고 있었고
상대건물(사진 오른편 5층건물).. 지금은 무엇으로 쓰이나 그 건물은 첨단으로 1층인가 지하에 전산실.. 대형컴퓨터.. 진공관은 넘어섰고,, TR과 초기 IC를 사용한 전설적인 교실 2~3개쯤을 터서 사용한 그옆엔 전산실..펀치카드를 치는 그런 방이 있어 1971년 수치해석학을 미국분 사이언교수에게 들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포트런 전산수업..
그 옆길에.. 윤동주시비가 세워져있고..
그 건물 뒤에는 야구장.. 지금의 중앙도서관동이 들어선 자리.. 건너편 대강당(음대건물)은 그대로.. 그 아래 쪽은 학생회관.. 2층짜리..
학생회관 2층엔 동아리실이 있었는데.. 미술동아리 -화우회 /창립멤버.. 회장 물리과놈이 다음 해 2학년대인가.. 여름방학에 스케취여행 떠난다고 야전을 사자고 하는 바람에.. 때려 친 ..
-솔직히는 친구들과 이미 여름에 지리산 종주계획이 잡혀있어.. 난 참여할 수없는네.. 회비 각출해서 사지는 바람에..ㅋㅋ
또 하나의 동아리 뒤늦게는 토목과녀석 -나중 명동의 전원(田園) 음악감상실 보조 DJ를 한-음악감상 동우회를 만들었는데..
이는 순전히 연대 도서실에.. 당시 안익태님의 한국환상곡이 원판으로 있었는데.. 개별 대출은 안되고.. 단체나 수업용만 가능하다고해..
머리를 짜아낸 것이 음악감상 동아리.. 한 동안 들어가면 첫 곡으로 지겹도록 들음..^^;;
1985년 연대 100주년
우연히 기념우표가 나왔단 소식을 듣고.. 졸업생 인편에 구하였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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