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진은 예전 전형주샘이 전해 준 사진으로 알고 있다..
성모동굴을 마사비엘 굴이라 불렀나보다.. - 老司祭가 만화로 남긴 신학교 이야기들... 故 임충신신부
- 아~ 아래의 붉은색 물건은 과일열매가 아니고 성탄 등을 나무에 달아 놓은 것..ㅋㅋ 성모님의 푸른 색 허리띠의 의미는 뭘까..??
이사진은 83~4년 자연계반 아이들 졸업앨범의 그룹사진이다. /// 허칼라 사진관 아저씨가 사진관에 액자로 보관하던 것을.. 얻어왔다..
/ 원판이 한참 유행하던 곰보(우툴부툴한) 인화지여서 스켄 받는데.. 더 문제가.. 현존하는 것 중에는 가장 선명하다..주변까지
레지오 단원들의 기도모습 / 맞다.. 굴 오른쪽 생각보다 큰 특이한.. 화병이 고정되어 있었다..^^ (성심 40년사에서 재수록)
초딩이 작은 성모님에게 화관을 씨워드리고 있는 모습인데.. 어렵게 찾았다. --- 성심 초딩 4회의 기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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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발-야사>
처음 우리는 이 굴이 있는 언덕을 작은 동산이라고 불렀다..
온갖 나무가 다듬어지지 않고 자라고 있었으며.. 이 작은 동산에.. 아카시아 나무까지..ㅋㅋ
그리고 실제 위에는 나무가 한그루 달랑.. 만화 고바우의 머리카락처럼..
나는 일명 대머리 동산이라고 이름 지었는데..
오른 편 그림처럼.. 맨 위에 작은 소나무가 한 그루 있었다.
재수록: 옮긴 글 // <성당지기 이야기> 에서
< 성모동굴(마사비엘 굴).. 에 얽힌 이야기>
625전쟁이 터지고 이재현 교장신부님, 백남창, 조인환신부님, 수녀 2분 인가 남고... 모두 피난을 갔는데..
성당 안에 있던 김대건 신부님 유해가 혹 손상될지 몰라.. 그 성모동굴 앞의 화단의 땅을 파고 드럼통을 묻고
신부님이 옷으로 채우고 안에 김대건 신부님유해를 모시고 다시 덮으시며.. 교장신부님이..
김대건 신부님은 두번 땅에 묻히셨다고 했다며..
그래서 그 곳은 한국 가톨릭 성지와같은 곳이였는데..하며 혀를 차셨다...ㅠ.ㅠ
...없어진것은 1995~6년인가..
지금의 커다란 새 본관건물이 들어서고 난 후 어느날.. (김재숙 수녀님이 교장으로 계실 때.. )
포크레인 차가 들어왔다.. 때 마침이 수업이 없어서 그 현장에 나갈 수 있었다.
그 날도수녀님께 왜 없애시려하시냐구.. (나도 그때만 해도.. 가치를 크게 느끼지 않고 단순했다)
동창들의 추억도 얽혀있고.. 중지 할 수 없냐고 했을 때 수녀님 말씀이 언제가는 없앨꺼고..
앞에 뜰이 시원하게 보이지 않겠냐고 하셔.. 또 이미 결정이 났다고 하셨다.ㅠ.ㅠ
<<추가>> 1991년 2월 졸업식, 입학식에 나누어준 성심신문이다..
// 배경이 성모동굴이고.. 교복 자율화를 거쳐 새 성심 교복을 입었다. .. 참 성심 글자는 장우성화백의 휘호
<덤>
이 두녀석들이 2012,3년에 33, 32살에 2달 상간으로 모두 장가를 갔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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