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9월 7일 철거 작업 시작
포크레인이 들어오고.. 이미 4층은 내부로 부터 헐리고 있다.
건물 내부에서 내던진 폐물을 정리하는...
부셔지는 건 잠깐이다.. 한나절도 안되어.. 건물 가운데가.. 잘려나갔다.
가운데 윗쪽 계단.. 예전 음악실,, 나중엔 야자실로 쓰던 (.진이- 미상이 영래네 학년) 4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찡..
다 헐리고 나니.. 기념관의 측면과... 백합ㄱ관이 보인다. // 기념관 동쪽 측면을 이런 각도로는 볼 수 없다..ㅠ.ㅠ
- 앞쪽이 이상하게 붙은 건물은 1층은 국제학교 교실.. 후엔 별관 보일러실로, 2층은 응접실로 3층은 수녀회 창고로..쓰임
우습고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사실 그 시절에는 누구에게나.. 문화재라는 개념이 없었다.. 현실이 급했던 배고픈 시절이었다.
어째던 별관 왼편 앞의 커다란 나무는 반이라도 살리려.. 공사가 많이 진척되고도 남아있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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